KTX 개통 20주년…코레일 “첫 KTX 여행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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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가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다음 달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인 '생애 첫 KTX 체험 해피트레인' 기차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1일 열리는 첫 프로그램은 경북지역 다문화가정과 지역 아동 140명이 영주역에서 KTX-이음을 타고 제천으로 떠나 청풍문화재단지 벚꽃축제, 케이블카, 전통시장 등을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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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가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다음 달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인 ‘생애 첫 KTX 체험 해피트레인’ 기차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KTX를 타보지 않은 교통약자·소외계층 등 20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4월 한 달간 서울·대전·부산·순천역 등 전국 23개 KTX 역에서 출발해 지역 대표 관광상품을 함께 체험한다.
코레일 본사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본부 사회봉사단이 독거노인과 지역아동,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총 37회의 철도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음달 1일 열리는 첫 프로그램은 경북지역 다문화가정과 지역 아동 140명이 영주역에서 KTX-이음을 타고 제천으로 떠나 청풍문화재단지 벚꽃축제, 케이블카, 전통시장 등을 둘러본다.
각 역별 대표 방문지는 서울역의 경우 정선5일장(서울~진부), 부산역은 태화강국가정원( 부산~울산), 목포역은 국립생태원(목포~장항), 대전역은 경주랜드(대전~경주), 충주역은 잠실 키자니아(충주~판교), 광명역은 순천만 국가정원(광명~순천), 순천역은 전주한옥마을(순천~전주) 등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KTX 2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기차여행을 준비했으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6년 시작된 해피트레인은 철도를 이용해 여행의 기회가 적은 이웃에게 기차여행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4000여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4만명이 참여한 코레일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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