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운용, 현대엘리베이터 주총 참석해 반대 의결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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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이 현대엘리베이터 재선임 이사 3인에 대한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고 기보유 자기주식의 즉시소각을 요구했다.
또 명 팀장은 "향후 추가적인 자기주식의 편법유용을 방지하기 위한 기보유 자기주식의 즉시소각과 비영업용 자산의 효율화를 포함한 자본배치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의 요구에 대한 이사회의 입장표명을 요청하는 바이며 이 역시 정기주총 의사록에 기재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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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이 현대엘리베이터 재선임 이사 3인에 대한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고 기보유 자기주식의 즉시소각을 요구했다.
KCGI자산운용은 28일 오전 충주시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에서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이같은 의사를 전했다.
명재엽 KCGI자산운용 주식운용팀장은 주총 발언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 이사회가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주주이익 보호라는 이사회의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수행했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2023년 11월10일 우리사주를 대상으로 한 약 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매각, 그리고 2023년 12월 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의 분리선출 사외이사 기습선임 등을 묵인해 일반주주의 권리와 이익이 침해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재천·김호진·정영기 이사의 선임을 반대한다”며 “우리의 반대의견과 그 이유를 이번 정기주주총회 의사록에 기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또 명 팀장은 “향후 추가적인 자기주식의 편법유용을 방지하기 위한 기보유 자기주식의 즉시소각과 비영업용 자산의 효율화를 포함한 자본배치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의 요구에 대한 이사회의 입장표명을 요청하는 바이며 이 역시 정기주총 의사록에 기재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대엘리베이터 주총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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