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폐목재 선순환으로 2억6000만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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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폐목재 및 낙엽 등 선순환 재활용 사업으로 올해 총 2억6000여만원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폐기물 재활용은 온실가스 저감, 자원 선순환, 기후변화 대응 등 1석 3조 효과를 가져온다"며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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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금 8000만원까지 구비로 확보, 폐기물 재활용 사업 지속 발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폐목재 및 낙엽 등 선순환 재활용 사업으로 올해 총 2억6000여만원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간 구는 연간 4천여 톤에 해당하는 폐가구 등의 폐목재를 1억8000여만원 비용을 들여 처분해 왔다. 재활용업체를 발굴하는 노력을 통해 지난해 11월 경기도 포천시 소재 재활용업체 (주)화현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0% 무상으로 처리하게 됐다. 이뿐아니라 매각금 총 8000만원을 구비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폐목재 등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화력발전소 고형원료로 쓰인다. 폐목재에서 생산된 우드칩은 MDF 합판 제조용, 보일러 에너지용, 목재펠릿 제조용 등으로 재사용 할 수 있다.
구는 지난 12~15일 폐기물 처리 계약업체에 방문하여 폐합성수지류, 폐목재, 복합재질 포장재 필름류 등 폐기물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원활한 처리 및 재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구는 폐기물 선순환 재활용 사업을 활성화하여 폐매트리스, 연탄재 등 재활용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원 재활용과 폐기물 처리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폐기물 재활용은 온실가스 저감, 자원 선순환, 기후변화 대응 등 1석 3조 효과를 가져온다"며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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