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보러 오세요”… 여행선 운항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30일 부터 국내 유일의 고래탐사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이 정기운항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고래탐사 주 6회, 연안투어 주 6회로 매주 12회씩 운항할 예정이다.
고래바다여행선 운항 중에는 공연팀을 구성해 각 팀마다 특색 있는 공연 및 질 높은 서비스로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와 선상공연·게임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30일 부터 국내 유일의 고래탐사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이 정기운항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고래탐사 주 6회, 연안투어 주 6회로 매주 12회씩 운항할 예정이다. 고래 탐사는 3시간, 연안 투어는 1시간 30분이 각각 소요된다. 오는 5~10월에는 매주 토요일 야간 연안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고래탐사 프로그램은 장생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제1·3항로로 운영하고 있다. 장생포 앞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산업항의 야간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연안투어·야간연안투어는 제4항로로 운영한다.
연안투어 프로그램은 기존 탐사에 비해 운항시간도 짧고, 울산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울산대교를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래바다여행선 운항 중에는 공연팀을 구성해 각 팀마다 특색 있는 공연 및 질 높은 서비스로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와 선상공연·게임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도입된 550t급 고래바다여행선은 최대 320명이 승선할 수 있다.
고래바다여행선은 뷔페식당과 카페, 공연장, 회의실, 휴게실,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수학여행이나 기업체 연수 등 각종 단체행사가 가능하다. 최근 3년간 고래바다여행선 탑승객은 2021년 7706명, 2022년 2만6848명, 2023년 2만 5658명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올해도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순직 소방관에 1천만원…동료 울린 ‘관종 언니’ [아살세]
- 100명 넘게 입원시킨 ‘이것’…일본산 붉은 누룩 주의보
- ‘대파 격파 영상’ 돌연 삭제… 이수정 논란 영상 보니
- 쓰레기에 둘러싸인 이태원 추모시설물…네티즌 경악
- 티아라 출신 아름, 극단선택 시도…남친 “의식 없는 상태”
- [단독] 의사대출 ‘닥터론’ 제한 시작
- “못 걸어요” 보험금 1.8억 타낸 일가족…딱 걸려 감방行
- “오타니 도박 스캔들, 마지막 아닐 것” 섬뜩한 경고
- “상담사에 ‘수고하십니다’ 인사… 남편이 무례하답니다”
- “옷 살 돈 없다” 중국 MZ들의 ‘무례한 출근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