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학생 야간 안심귀가 택시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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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읍·면 지역에 거주하면서 시내 고등학교에 다니는 모든 학생들에게 야간학습 후 안심귀가 택시비를 지원한다.
영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교통 소외지역 학생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야간학습 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지원 대상을 고등학교 모든 학생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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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읍·면 지역에 거주하면서 시내 고등학교에 다니는 모든 학생들에게 야간학습 후 안심귀가 택시비를 지원한다.
영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교통 소외지역 학생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야간학습 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지원 대상을 고등학교 모든 학생으로 확대한다.
현재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신청·접수를 하고 있으며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은 학교 야간수업 후 귀가할 때 택시비를 1000원만 내면 되고 월 20회 이용할 수 있다.
영천시는 이외에도 어르신, 학생 등 교통약자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동권 보장을 위해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이용 지원, 권역별 버스노선 전면 개편, 임산부 안심귀가 택시 지원, 행복택시 확대, 버스승강장 편의시설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더 촘촘히 챙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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