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부울경(27일) 한낮 기온 19도까지 올라 '온화'...오후부터 구름 많아져 내일은 다시 '비' 전망

윤채라 2024. 3. 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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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벚꽃 피는 곳을 찾아 즐길 가족단위 나들이 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말(23일) 시작된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다음 주 월요일(1일)까지 열린다.

예상보다 늦은 개화 시기로 벚꽃 대신 꽃봉오리 축제였던 지난 주말과 달리 이번 주말에는 활짝 핀 벚꽃을 기대하면서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내일 한차례 비가 내리고 나면, 금요일과 주말에는 대체로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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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8일)예상강수량 [부울경]10~40mm [경남내륙] 5~20mm
긴 파주기 너울 유입 예보...해안가 안전사고 유의
진해군항제 종료 D-4...주말에 많은 인파 몰릴 것으로 예상..
벚꽃이 만개한 길 관광테마 사진.부산시 


이번 주말에 벚꽃 피는 곳을 찾아 즐길 가족단위 나들이 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말(23일) 시작된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다음 주 월요일(1일)까지 열린다. 예상보다 늦은 개화 시기로 벚꽃 대신 꽃봉오리 축제였던 지난 주말과 달리 이번 주말에는 활짝 핀 벚꽃을 기대하면서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남부지방은 한낮 기온이 19도까지 올라 온화한 봄의 기운이 느껴진다. 아침에는 여전히 쌀쌀했지만, 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따뜻하겠다.

하지만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차차 흐려져 내일(28일)은 전국적으로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울경지방에는 10~40mm, 경남내륙지방에는 5~2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쪽에서 유입된 높은 구름대와 흐린 날씨의 영향으로 햇빛이 대기를 원활히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11도로 다소 내려갈 전망이다.

내일 한차례 비가 내리고 나면, 금요일과 주말에는 대체로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경상권해안과 강원동해안,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파도가 치는 간격(파주기)가 긴 너울이 유입될 전망이다. 파주기가 긴 너울은 해안가에 근접해 순간적으로 파고가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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