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눈물의 여왕’ 출연료 50억원

최예슬 2024. 3. 27.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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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열연 중인 tvN 인기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50억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한국일보, 스포츠조선 등에 따르면 김수현은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눈물의 여왕'에서 출연료를 50억원에 협의했다.

김수현의 '어느 날' 출연료는 회당 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돼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소속사 측이 공식 확인한 금액은 아니지만 당초 김수현의 출연료는 회당 3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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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보다 삭감”
tvN 제공

배우 김수현이 열연 중인 tvN 인기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50억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한국일보, 스포츠조선 등에 따르면 김수현은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눈물의 여왕’에서 출연료를 50억원에 협의했다. 회당 약 3억원이 넘는 금액이다. 이 작품의 총제작비가 400억원 규모인데, 이 중 8분의 1이 김수현에게 돌아간 셈이다.

하지만 이는 김수현이 전작인 쿠팡플레이 ‘어느 날’에서 받은 회당 출연료보다 대폭 삭감된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의 ‘어느 날’ 출연료는 회당 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돼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소속사 측이 공식 확인한 금액은 아니지만 당초 김수현의 출연료는 회당 3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출연료 삭감 결정에는 ‘눈물의 여왕’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의 의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눈물의 여왕’ 측은 상승하는 제작비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고, 김수현도 이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몇 년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국내 진출과 유튜브 활성화 등으로 콘텐츠 수가 늘어나 배우들의 몸값도 천정부지로 뛰었다. 전반적인 제작비 상승으로 콘텐츠 제작에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가 3년차 부부로서 겪는 위기와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24일 방송된 6회는 14.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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