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 속 강원 곳곳서 '꽝꽝꽝' 눈길 사고 속출…1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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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진 26일 도내 곳곳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속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분께 강릉시 왕산면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대관령 3터널 부근에서 1톤포터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방호벽과 충돌했다.
이어 같은 시간 3분께는 강릉시 강동면 동해고속도로 강릉방향 강릉5터널 통과 2㎞ 지점에서 카니발 차량이 눈길에 미끄려져 방호벽과 충돌해 47세 여성 등 2명이 다쳐 병원르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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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분께 강릉시 왕산면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대관령 3터널 부근에서 1톤포터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방호벽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어 같은 시간 3분께는 강릉시 강동면 동해고속도로 강릉방향 강릉5터널 통과 2㎞ 지점에서 카니발 차량이 눈길에 미끄려져 방호벽과 충돌해 47세 여성 등 2명이 다쳐 병원르로 이송됐다.
오전 7시 36분께는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 도로상에서 벨로스터차량 눈길에 미끄러져 방호벽을 충돌해 20대 여성이 부상을 입고 삼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또 오전 9시 2분께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배나드리교 인근에서 K7차량 눈길에 미끄러져 교각을 충돌해 70대 남녀가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이 밖에 이날 낮 12시 58분께는 평창군 평창읍 조동리 한 도로에서 팰리세이드차량과 택배 차량이 충돌해 운저자 등 6명이 다쳐 평창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릉=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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