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눈물의 여왕' 회당 출연료=8억?…제작사 "사실 아냐"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눈물의 여왕' 측이 김수현의 회당 출연료 '8억'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26일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수현의 회당 출연료가 8억이라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8억과는 거리가 먼 액수라고.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복수의 드라마 제작사 대표의 말을 인용해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 출연료로 회당 8억 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눈물의 여왕'이 16부작이므로 총 출연료만 128억 원이라고. 제작비 400억 원 중 3분의 1에 해당한다. 

그러나 스튜디오드래곤은 김수현의 출연료가 회당 8억 원이 아니라는 입장. 그럼에도 김수현의 몸값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최고 14%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을 통해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에 이어 박지은 작가와 세 번째 호흡을 맞췄다. 지난 두 작품과 마찬가지로 김수현과 박지은 작가의 조합은 성공 길을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