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교외선 개통’ 박차…관광 활성화 벤치마킹 진행

박재구 2024. 3. 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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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교외선을 개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5일 지역 내 교외선의 역사 복원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경북 봉화군 소천면에 위치한 분천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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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교외선 개통 목표
강수현 시장, 경북 봉화 ‘분천역’ 방문

경기 양주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교외선을 개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5일 지역 내 교외선의 역사 복원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경북 봉화군 소천면에 위치한 분천역을 방문했다.

교외선은 고양시 대곡역, 원릉역과 관내 장흥면에 위치한 장흥역, 일영역, 송추역을 지나 의정부역에 정차하는 등 경기북부 지역을 동서로 잇는 순환철도망이다.

이번 방문은 운행이 중단된 지 20년 만에 부활하는 교외선의 하반기 재개통 시기에 맞춰 다양한 사례 조사를 통한 성공적인 교외선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 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등은 봉화군의 대표적인 관광시설인 분천역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접목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명소로의 탈바꿈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20년 만에 재개통 추진 중인 교외선은 적자로 인해 중단된 만큼 성공적인 운행을 위한 양주시의 고민이 깊다”며 “이번 분천역 사례 조사를 통해 교외선 인근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재운행을 위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분천역은 2013년 4월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개통을 계기로 ‘분천 산타마을’을 조성해 연간 8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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