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대병원 김창호 교수 SCI급 학술지에 논문 실려

최일영 2024. 3. 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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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김창호 교수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생 5명(박성연, 권호진, 조윤아, 박경태, 정지우)이 진행한 '횡문근융해증 환자'에 대한 연구 내용이 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Medicina) 1월호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김창호 교수는 횡문근융해증 환자에서 합병증으로 급성신장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초기 위험인자를 통계적 수치를 통해 제시했으며 환자들의 예후를 예측 할 수 있는 혈액수치 파악이 치료를 함에 있어 향후 유전적인 검사와 함께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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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창호 교수. 칠곡경북대병원 제공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김창호 교수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생 5명(박성연, 권호진, 조윤아, 박경태, 정지우)이 진행한 ‘횡문근융해증 환자’에 대한 연구 내용이 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Medicina) 1월호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10년 동안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과한 운동이나 개인 트레이닝 때문에 횡문근융해증(근육이 괴사되면서 세포 안에 있는 근육 성분이 혈액으로 방출되면서 나타나는 증후군)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특성을 분석했다. 김창호 교수는 횡문근융해증 환자에서 합병증으로 급성신장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초기 위험인자를 통계적 수치를 통해 제시했으며 환자들의 예후를 예측 할 수 있는 혈액수치 파악이 치료를 함에 있어 향후 유전적인 검사와 함께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했다.

김창호 교수는 “평소 진료에서 궁금했던 내용들을 기반으로 연구과제를 선정했고 의료적 접근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분석하고 토론한 결과 좋은 논문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임상연구 부분에 적극 참여해 좋은 성과를 이뤘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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