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박명수 래퍼런스? "'무도' 짤 보며 참고" (가요광장)

정민경 기자 2024. 3. 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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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ILLIT)'이 데뷔곡 파트에 박명수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빌리프랩 소속 걸그룹 아일릿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에 이은지는 "아일릿의 래퍼런스가 박명수의 '무도짤'이었냐. 이거 박명수 선배가 들으면 좋아하시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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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아일릿(ILLIT)'이 데뷔곡 파트에 박명수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빌리프랩 소속 걸그룹 아일릿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DJ 이은지가 "첫 라디오인데, 긴장도 안 하고 춤을 추더라"라고 하자 윤아는 "긴장은 되는데 춤이라도 추면서 긴장을 털어보려 했다"라고 답했다. 

아일릿 팝업 스토어로 오픈런을 했다는 한 팬의 사연에 민주는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어제 팬들을 봐서 좋았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은지는 "예전 아이돌들은 겸손한 느낌인데, 요즘 아이돌은 당당한 게 특징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아일릿은 데뷔곡 'Magnetic(마그네틱)' 라이브를 선보였다.

라이브를 감상한 이은지는 원희의 파트에 대해 "'레츠고'를 몇 번 정도 하신 거냐. 거의 무한도전에서 박명수 선배가 '레츠고'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일릿 멤버들은 "그걸 보면서 한 거다"라며 "그런 느낌으로 힘차게 했다"라고 뜻밖의 대답을 내놨다.

이에 이은지는 "아일릿의 래퍼런스가 박명수의 '무도짤'이었냐. 이거 박명수 선배가 들으면 좋아하시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 선배가 한 건 뒤에서 누가 쫓아오듯이 '레츠고' 하는데, 원희씨는 너무 잘 하신다"라고 칭찬했다.

사진=KBS Cool FM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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