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책읽기 좋은 계절” 전북서 독서 장려 잇따라

김용권 2024. 3. 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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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교육문화회관은 제2회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음달 12~18일 '2024년 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육 비전인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에 중점을 두어 책과 인성 8대 덕목을 융합한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군산교육문화회관은 다음달 6일부터 20일까지 '책과 함께 자라는 내 마음' 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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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올해의 책' 선정 안내문.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교육문화회관은 제2회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음달 12~18일 ‘2024년 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육 비전인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에 중점을 두어 책과 인성 8대 덕목을 융합한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주제는 ‘도서관, 인성으로 더 특별하게 피어나다’이다.

다음 달 12일 책과 연계한 체험형 마술 공연인 ‘책 읽는 마법사’, 13일 가족 뮤지컬 공연 ‘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이 각각 열린다. 13일엔 정학경 작가의 ‘내 아이를 위한 인성 코칭’을 주제로 한 학부모 교육도 진행된다.

12~18일 미대출 도서 대출 및 독서 이벤트인 ‘숨겨진 보물 책, 세상 구경 프로젝트’와 폐기도서 나눔행사인 ‘내 서가에 초청하는 도서관 책’도 이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주교육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27일부터 4월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산교육문화회관은 다음달 6일부터 20일까지 ‘책과 함께 자라는 내 마음’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엔 마음치유·미래교육·환경과 관련된 독서프로그램, 교육, 체험, 강연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정읍시는 올해 시민과 함께 읽을 한 권의 책으로 ‘지켜야 할 세계(문경민)’ ‘선감학원의 비밀(오혜원)’ ‘이 선을 넘지 말아줄래요(백혜영) 등 3권을 선정, 시민들의 독서를 장려키로 했다.

시는 이들 책을 도서관, 학교, 공공기관, 카페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 4월 독서릴레이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작가 강연(5월~10월), 청소년·성인 독서 캠프(8월~9월), 작가와의 만남(9월), 문학기행(11월), 마무리행사(12월) 등 다양한 형태로 독서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30일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한 권의 책 선포식이 진행된다. 선포식에서는 샌트아트 공연과 한 권의 책 퀴즈이벤트, 대상별 한 권의 책 선포와 선포문 낭독, 일반 대표 도서의 작가 강연 등이 진행된다.

앞서 전주시도 시민과 함께 읽을 ‘2024 올해의 책’ 4권을 선정했다. 선정된 책은 ‘주름 때문이야’(서영) ‘그날 밤 우리는’(이나영 글·해랑 그림) ‘느티나무 수호대’(김중미)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이주혜) 등이다.

이들 도서는 독서 릴레이, 저자 초청 강연, 100일 필사, 시민공모전 등 ‘2024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한 프로그램 진행 시 주제 도서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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