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달부터 토종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운영

윤종열 2024. 3. 2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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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파주 등 도내 8개 시에서 '도심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03년 양평에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을 열고 철갑상어, 쏘가리 등 50여 종의 민물고기 전시와 체험시설을 운영하는 등 민물고기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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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11월까지…파주·남양주·의왕 등 도내 8개 시
쉽게 접하기 힘든 쉬리·각시붕어 등 토종 민물고기 12종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파주 등 도내 8개 시에서 ‘도심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은 쉽게 접하기 힘든 민물고기를 도민의 생활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도서관 등 도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에서 전시하는 사업이다. 쉬리·각시붕어 등 토종 민물고기 12종을 전시한다.

기관별로 1개월씩 전시하며 4월 파주 가람도서관을 시작으로 5월 남양주 정약용도서관, 6월 용인 서농도서관, 7월 하남 미사도서관, 8월 포천 소흘도서관, 9월 김포 통진도서관, 10월 의왕 중앙도서관, 11월 성남 중원도서관 순으로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03년 양평에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을 열고 철갑상어, 쏘가리 등 50여 종의 민물고기 전시와 체험시설을 운영하는 등 민물고기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열대어의 화려함과 다르게 우리 민물고기는 은은한 아름다움이 있다”며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통해 토종 민물고기의 소중함을 다시금 인식하고, 자연 생태계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도민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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