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젤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첫날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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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엔젤로보틱스가 상장일 장 초반 150%대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기준 엔젤로보틱스는 공모가(2만원)보다 2만8700원원(143.5%) 오른 4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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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지분 투자 매력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엔젤로보틱스가 상장일 장 초반 150%대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기준 엔젤로보틱스는 공모가(2만원)보다 2만8700원원(143.5%) 오른 4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엔젤로보틱스는 인체에 직접 착용하는 웨어러블 로봇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재활의료 분야의 엔젤메디(angel MEDI) ▲산업안전 분야의 엔젤기어(angel GEAR) ▲일상생활 보조의 엔젤슈트(angel SUIT) ▲부품·모듈 브랜드 엔젤키트(angel KIT)가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1000∼1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2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조970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특히 LG전자가 2대 주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투자매력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LG전자는 회사 창립 초기 시드투자에 나서 현재 지분 6.42%을 보유하고 있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젤로보틱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보유한 가운데 의료기기 인증을 받고 의료보험 수가 적용되는 등 사업 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고성장하는 웨어러블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것"이라며 "고성장하는 웨어러블 로봇 시장의 지평을 열 엔젤로보틱스에 집중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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