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강릉의료원,  '재가의료급여사업' 추진 위해 '맞손'

백승원 2024. 3. 25. 2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25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강릉의료원(원장 김종욱)과 재가의료급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강릉시에 따르면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입원 필요도가 낮고, 재가 생활이 가능한 장기입원(31일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로의 안정적 복귀 및 정착이 가능하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의료급여서비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양원모 강릉시 부시장과 김종욱 강릉의료원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강릉시)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25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강릉의료원(원장 김종욱)과 재가의료급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강릉시에 따르면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입원 필요도가 낮고, 재가 생활이 가능한 장기입원(31일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로의 안정적 복귀 및 정착이 가능하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의료급여서비스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의료원은 이번 업무 협약식을 시작으로 '재가의료급여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한 필요도 평가, 케어플랜(사례회의), 교육모니터링, 진료(외래/방문) 등의 의료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급자들이 병상이 아닌 내 집에서 필요 서비스를 받으며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보내고 불필요한 장기입원 감소로 의료급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등 원활한 재가의료급여사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강릉시는 "지역 협력의료기관과 함께 장기입원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