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문화팩토리 덕장' 이달부터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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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조성한 '문화팩토리, 덕장'이 임시휴업을 마치고 이달부터 재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총 19억여원을 들여 묵호진동 1-76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88㎡ 규모로 사무실과 전시장, 카페, 푸드센터, 체험실, 창고 등을 갖춘 '문화팩토리, 덕장'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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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총 19억여원을 들여 묵호진동 1-76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88㎡ 규모로 사무실과 전시장, 카페, 푸드센터, 체험실, 창고 등을 갖춘 '문화팩토리, 덕장'을 건립했다. 을 건립했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해왔고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임시휴업을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 기준 충족을 위한 공사 등 내부 정비를 마무리하고 이달 4일부터 재운영을 시작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문화팩토리, 덕장에는 유아시설을 비롯해 시원하고 청정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덕장마을과 논골담길, 탁트인 묵호항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루프탑이 있다.
동해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노인 6명이 운영하는 카페에서는 흑임자, 녹차라떼 등을 맛볼 수 있다. 평품뷰를 관람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과 자유의 시간을 만끽해 볼 수 있다.
특히 내달부터는 인근 덕장에서 만든 국내 유일 해풍건조 특산품인 묵호태도 할인 판매한다. 묵호태껍질 튀김, 맥주를 비롯해 안주로 일품인 청양마요소스를 찍어먹는 묵호태를 메뉴에 포함하는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춘미 문화예술과장은 "향후 묵호태 활용 메뉴를 판매해 지속적인 먹거리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논골담길과 연계방안을 모색해 묵호덕장마을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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