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이주호 교육부총리 앞 '졸속행정' 손팻말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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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과대학 학생 2000명 증원에 의사·전공의·학생들의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들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경상국립대병원을 방문했을 때 손팻말 시위를 벌였다.
25일 오후 진주에 있는 경상국립대병원에서 교수와 학생들은 이 부총리가 현관을 지나가자 손팻말을 들어 보였다.
이날 이주호 부총리는 의과대학 정원 배정에 따른 대학의 교육 여건 개선 계획과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학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경상국립대와 경상국립대병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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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경상국립대병원 의사-학생들이 25일 오후 이주호 교육부총리의 방문에 맞춰 손팻말을 들고 서 있다. |
ⓒ 윤성효 |
▲ 경상국립대병원 의사-학생들이 25일 오후 이주호 교육부총리의 방문에 맞춰 손팻말을 들고 서 있다. |
ⓒ 윤성효 |
정부의 의과대학 학생 2000명 증원에 의사·전공의·학생들의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들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경상국립대병원을 방문했을 때 손팻말 시위를 벌였다.
25일 오후 진주에 있는 경상국립대병원에서 교수와 학생들은 이 부총리가 현관을 지나가자 손팻말을 들어 보였다. 이들은 "교수들은 전공의와 함께", "진정성 있는 필수 의료 대책 바랍니다", "필수의료 누구보다 지키고 싶습니다", "졸속행정" 등이라고 쓴 손팻말을 들어 보였다.
이주호 부총리는 이들 앞을 지나가며 가벼운 목례를 했고,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이주호 부총리는 의과대학 정원 배정에 따른 대학의 교육 여건 개선 계획과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학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경상국립대와 경상국립대병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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