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19년 함께한 반려견 떠나보냈다…"곧 만나자, 내 아들"

박세현 기자 2024. 3. 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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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가 반려견 몽오와 이별했다.

25일 방송인 김준희는 반려견 몽오의 소식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김준희는 "저의 인생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빛이였던 제 전부인 몽오가 오늘 이른아침 천사의 별로 돌아갔다. 편안히 잠자듯 무지개 다리를 건너갔고 이제쯤 천사의 별에 도착했을 거다"라며 반려견의 죽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김준희는 몽오와 마주보고 함께 입을 맞추며 찍은 사진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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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김준희가 반려견 몽오와 이별했다. 

25일 방송인 김준희는 반려견 몽오의 소식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김준희는 "저의 인생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빛이였던 제 전부인 몽오가 오늘 이른아침 천사의 별로 돌아갔다. 편안히 잠자듯 무지개 다리를 건너갔고 이제쯤 천사의 별에 도착했을 거다"라며 반려견의 죽음을 전했다.

이어 "엄마랑 아빠랑 할머니랑 여행도 가고 전날 산책도 실컷하고 밥도 아주 잘 먹고 똥도 4번이나 건강하게 잘 싸고 자는 동안 기저귀에 오줌 한 번 싸고 잘 떠났다"라고 반려견의 마지막을 떠올렸다.

특히 "그동안 몽오를 응원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전부였고 제 인생의 19년을 함께 해준 저의 소울메이트 우리 몽오를 기억해달라"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우리 아들 이제 아프지 말고 신나게 뛰뛰해. 우리 다시 곧 만나자. 사랑해 내 아들, 내 전부 반짝반짝 나의 빛 몽오"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김준희는 몽오와 마주보고 함께 입을 맞추며 찍은 사진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준희의 사진에 네티즌들은 "몽오야 우리 나중에 다시 만나자", "좋은 곳에서 신나게 뛰어 놀아", "준희 씨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황신혜도 "잘이겨내 준희야...몽오 좋은 곳에 잘 갔을거야"라고 댓글을 게재하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김준희의 반려견 몽오는 지난해 6월 목줄 풀린 개에 물리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가 왔지만 극적으로 회복한 바 있다.

사진=김준희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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