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내년 고교학점제 대비 '공동교육과정' 확대 시행

이영규 2024. 3. 25.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학습 선택권 보장을 위해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강화한다.

공동교육과정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을 학교(기관) 간 연계와 협력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학생의 학습 선택권 보장, 진로와 수준에 맞는 학습 경험과 자기 주도적 역량, 학력 향상을 돕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 체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학습 선택권 보장을 위해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강화한다.

공동교육과정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을 학교(기관) 간 연계와 협력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학생의 학습 선택권 보장, 진로와 수준에 맞는 학습 경험과 자기 주도적 역량, 학력 향상을 돕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 체계다.

경기도교육청의 공동교육과정 교육 장면

도교육청은 올해 1학기 395개 거점학교에서 온라인 301개, 오프라인 237개 등 538개 강좌를 개설한 결과 도내 7912명의 고등학생이 신청했다.

도교육청은 특히 공동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개 지역에서 운영했던 중심거점 학교를 올해부터 25개 교육지원청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김윤기 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과목 선택권 확보와 지역별 네트워크를 통한 교육력 제고가 중요하다"면서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수준에 맞는 학습 경험으로 자기 주도적 역량과 학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