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구본준 LX그룹 회장 "올해, LX 3년 준비하는 중요한 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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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X홀딩스 대표이사(회장)는 그룹 내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
LX하우시스는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성과를 개선했고 북미 등 해외사업 확대 전략을 통해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반도체 팹리스 회사인 LX세미콘은 시장이 축소되는 비우호적인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존 사업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전력반도체, 방열기판 등 신사업 분야별 투자 전략을 재정비했다고 구 회장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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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X홀딩스 대표이사(회장)는 그룹 내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구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LX홀딩스 제3기 정기 주주총회에 영업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LX홀딩스는 글로벌 경기침체, 인플레이션, 고금리 지속 등 비우호적인 경영환경 속에서 계열사와 함께 운영 효율화, 고객확대 등을 통해 질적성장을 추진하고,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고 지난해를 회고했다.
실제 LX는 신성장 사업 발굴과 전략적 투자를 위해 기업형 벤처 캐피털인 LX벤처스를 신규 설립했다. LX인터내셔널은 기존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LX글라스 인수,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 인수 등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신규 자산 확보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LX MMA는 지속되는 석유화학시장의 침체에 대비해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 개선 활동과 고부가가치 폴리머 제품의 영업을 확대했다.
LX하우시스는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성과를 개선했고 북미 등 해외사업 확대 전략을 통해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반도체 팹리스 회사인 LX세미콘은 시장이 축소되는 비우호적인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존 사업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전력반도체, 방열기판 등 신사업 분야별 투자 전략을 재정비했다고 구 회장은 설명했다.
구 회장은 "2024년은 LX의 도약을 일궈낼 다음 3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복합적 위기 상황과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 체제를 고도화하고,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사업·고객·지역에 대한 포트폴리오 건전성을 제고하고 기본역량 강화로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한편, 지속 성장을 위해 사업 벨류체인의 전·후방 변화를 신속하게 감지, 신사업의 발굴과 육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정도경영과 ‘ESG 경영’ 내재화를 통해 고객과 투자자, 협력업체와 파트너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지속가능한 LX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X홀딩스는 이날 주총에서 구본준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포함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재선임, 보수 한도 안건 등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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