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아파트 경비 및 청소 노동자 휴게실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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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더할 나위 없지요. 금방 날이 더워질 텐데 기쁜 소식입니다."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의 한 아파트 경비원 P모씨가 휴게 및 경비 시설개선에 광명시가 지원한다는 소식에 반색했다.
광명시가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 등 근로환경 향상을 위해 휴게시설과 경비실 개선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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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더할 나위 없지요. 금방 날이 더워질 텐데 기쁜 소식입니다.”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의 한 아파트 경비원 P모씨가 휴게 및 경비 시설개선에 광명시가 지원한다는 소식에 반색했다. 주민이 내다버린 선풍기 한 대를 고쳐 경비실에 가져다 놓고 쓰는 그로선 시가 에어컨 지원사업 등을 한다니 반가울 수밖에 없다.
광명시가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 등 근로환경 향상을 위해 휴게시설과 경비실 개선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시설, 경비실 개선으로 휴게실 구조물, 환기·환풍 및 샤워 시설, 도배, 장판 등 시설개선과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 비품의 교체 및 신규 구매다.
아파트 단지 1개소에 경비와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휴게시설별로 최대 500만 원, 경비실 개선(비품 구매 포함) 최대 1000만 원 등 단지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총사업비의 10%는 아파트에서 자체 부담해야 한다.
기존 지하에 있는 휴게실을 지상으로 이전하거나 휴게실이 없는 아파트가 휴게실을 지상에 신축하는 경우 등 개선효과가 큰 단지, 비품 구매만이 아닌 시설개선(비품구매 포함)을 추진하는 단지, 상생아파트 공동선언문을 체결했거나 단기 근로계약 근절을 추진하는 단지 등은 우선지원 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4월 15일까지이다. 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 또는 대리인이 지원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광명시청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를 참조하거나 주택과 공동주택관리조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전정희 기자 laka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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