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주거문화]자연을 실내로 가져온 '바이오필릭' 테라스·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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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Green Tomorrow, With POSCO'라는 포스코그룹 사명 아래 '지구의 내일을 지키는 친환경 아파트'를 철학으로 삼고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다.
특히 자연을 실내로 가져온다는 디자인 구상인 '바이오필릭'(Biophilic)을 적용한 테라스와 주차장이 돋보인다.
바이오필릭 테라스는 8개 신(新)평면으로 개발됐다.
바이오필릭 주차장은 친환경과 첨단기술을 핵심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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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Green Tomorrow, With POSCO'라는 포스코그룹 사명 아래 '지구의 내일을 지키는 친환경 아파트'를 철학으로 삼고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개념을 아파트 건설에 접목해 지구 환경 보호와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담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자연을 실내로 가져온다는 디자인 구상인 '바이오필릭'(Biophilic)을 적용한 테라스와 주차장이 돋보인다. 바이오필릭 테라스는 8개 신(新)평면으로 개발됐다. 이 중 대표 특화 공간인 '바이오필릭테라스'는 햇볕을 직접 받을 수 있고, 거실이나 주방과 바로 연결해 정원으로서 효용을 높였다. 이곳을 나무나 화분으로 꾸미면 아파트 안에 자연 채광이 가능한 정원을 만들 수 있다. 거실이나 주방에서 싱그러운 정원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도 장점이다.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실내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홈트레이닝, 야외캠핑 등 다양한 외부 공간으로도 연출 가능하다.
바이오필릭 주차장은 친환경과 첨단기술을 핵심으로 한다. 지하 1층에 햇빛과 바람을 최대한 끌어들여 실제 식물을 식재하고, 지하 2층부터 아래로는 햇빛이 들어오는 정도에 따라 반양지 식물과 음지 식물, 조경석 등을 심는다. 수목·조화류 선정과 정원 조성, 시공 관리 노하우는 국립수목원으로부터 전수받는다.
복합 휴식공간인 ‘플랜트리움’(Plantrium)도 개발했다. 플랜트리움은 식물을 뜻하는 ‘플랜트’(Plant)와 공간을 의미하는 접미사인 '~아리움'(Arium)의 합성어로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을 의미한다. 단지 중심에 대형 온실형 구조물로 설치된다. 여행·출장 시 반려 식물을 맡길 수 있는 식물호텔과 병원도 설치했다.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인 '클럽 더샵'도 그린라이프를 접목해 자연에 더 가까운 디자인을 개발했다. 대개 커뮤니티시설이 박스 형태의 건물 안에서 면적에 따라 구획했다면 클럽 더샵은 지반이 물결치는 형태다. 공간 특성을 활용해 건물 경사면에는 기존 단지에서 볼 수 없었던 계단식 북카페를 조성했다. 또 경사면을 따라 형성된 외부 스텝 가든은 석재, 목재, 조경이 어우러져 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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