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파킹클라우드, 환경부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

최서윤 2024. 3. 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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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는 자회사 국내 1위 모바일 기반 주차플랫폼 업체 파킹클라우드가 올해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은 공동 주택, 사업장, 대규모 주차장 등에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킹클라우드는 앞으로 전국 아이파킹 주차장 입·출차 데이터를 분석해 유동인구와 전기차 출입이 많은 장소에 먼저 충전소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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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전기차 충전기 설치하면 정부가 보조금 지원

SK E&S는 자회사 국내 1위 모바일 기반 주차플랫폼 업체 파킹클라우드가 올해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은 공동 주택, 사업장, 대규모 주차장 등에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은 충전 시설 설치부터 사후 관리까지의 역량을 갖춘 사업자 중 경영상태, 충전기사양, 사업수행계획, 운영관리 등 다양한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파킹클라우드는 이번 공모에서 급속과 완속 2개 분야에서 모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SK E&S 자회사 파킹클라우드 전기차 충전시설 모습 [사진제공=SK E&S]

파킹클라우드는 7000개 이상 직영·제휴 주차장을 운영한다. 전기차 충전 브랜드로는 '아이파킹EV(i PARKING EV)'을 운영 중이다.

파킹클라우드 고객은 전기차 충전과 주차를 연계한 아이파킹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충전소 검색, 카드 없는 간편 충전, 충전 상태 확인, 결제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통합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SK E&S는 파킹클라우드에 대해 "충전 설비 관리와 사후 관리(AS)를 지원하고, 모든 충전소 내 화재사고 예방 설비를 갖췄다"며 "보험 정책을 적용해 안전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파킹클라우드는 앞으로 전국 아이파킹 주차장 입·출차 데이터를 분석해 유동인구와 전기차 출입이 많은 장소에 먼저 충전소를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말에는 인공지능(AI) 차량번호인식(LPR) 기술을 활용해 충전기 인증 절차를 간소화한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인프라도 확대한다.

파킹클라우드 충전소 설치 관련 문의는 아이파킹 전기차 고객센터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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