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비올, 독보적 기술로 실적 성장…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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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5일 비올에 대해 독보적 기술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2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비올은 지난 22일 주력 장비인 '실펌X'의 중국 NMPA 승인을 획득했다"며 "오는 2분기부터 중국 향 미용기기 장비 매출 발생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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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5일 비올에 대해 독보적 기술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2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비올은 지난 22일 주력 장비인 ‘실펌X’의 중국 NMPA 승인을 획득했다”며 “오는 2분기부터 중국 향 미용기기 장비 매출 발생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올은 2022년 중국 시후안제약그룹과 실펌X 관련 5년간 18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매출이 올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연 환산시 연도별 실적에 반영되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향후 중국 시장으로의 실펌X 확장 가능성에 주목해야한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지난해 3월 마이크로니들RF 특허 침해 관련 국내외 10개 업체향 ITC 소송을 제기했으며 현재 이루다, 루트로닉을 포함한 7개 업체와 합의한 상황”이라며 “현재 7개 업체와 중도 합의를 한 것만으로도 비올의 기술적 해자는 충분히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합의금 및 라이선스료를 올 1분기부터 수취하기 시작했으며 이루다 관련 합의금은 오는 2분기까지 수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올 특허의 존속기간이 2036년까지인 점을 고려하면 향후에도 기술 관련 이슈 없이 북미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올해 비올에 주목해야할 포인트는 중국, 브라질을 포함한 신규 국가 진출과 신제품 출시 모멘텀”이라며 “지난해 말 실펌X 인증 획득으로 브라질 시장 진출이 시작됐고 올해 하반기부터 출하 물량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과거 동사는 매출 성장폭이 기대 대비 높지 않다는 인식이 존재했으나 올 하반기부터 신규 국가 진출과 신제품 효과가 본격 반영이 전망되기에 해당 우려는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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