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보궐선거 윤석민 후보 '무투표 당선'

정수희 2024. 3. 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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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강남구'라'선거구(개포1ㆍ2ㆍ4동)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민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기간에 국민의힘 윤석민 후보 외에 다른 정당에서 후보자가 없었고 무소속 출마자가 후보 등록을 했지만 마지막 날 등록을 취소해 윤 후보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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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자 "강남구와 주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정수희 기자]

 
 강남구의회 보궐선거에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국민의힘 윤석민 후보.
ⓒ 중앙선관위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강남구'라'선거구(개포1ㆍ2ㆍ4동)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민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이 선거구는 지난 1월 김민경 전 의원이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함에 따라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기간에 국민의힘 윤석민 후보 외에 다른 정당에서 후보자가 없었고 무소속 출마자가 후보 등록을 했지만 마지막 날 등록을 취소해 윤 후보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윤석민 후보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2011년 보궐선거를 통해 제6대 강남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후 지난 4년 동안 국민의힘 박진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윤석민 후보는 "재선 의원으로서 주민 여러분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강남구와 우리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라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강남구의 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보궐선거가 무투표 당선으로 치러지지 않게 됨에 따라 선거비용으로 사용될 1억 9천만 원의 예비비는 사용하지 않게 됐다.

한편, 윤석민 후보자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 기간 후보자 신분이기 때문에 강남을 지역 선거에 직책은 맡을 수 없으며 자원봉사자 형태로만 참여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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