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서울 강남구 총 7명 후보자 등록

정수희 2024. 3. 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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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서울 강남구 3개 지역의 후보자들이 결정됐다.

이번 선거에는 모두 7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져 지난 제21대 15명보다 크게 줄었다.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3월 28일부터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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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모두 세금 체납·전과 없어... 28일부터 선거운동 돌입

[정수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서울 강남구 3개 지역의 후보자들이 결정됐다.

이번 선거에는 모두 7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져 지난 제21대 15명보다 크게 줄었다. 강남갑과 강남을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양자 대결이 펼쳐지고 강남병은 양자 대결에 내일로미래로 소속 후보가 도전한다.

강남갑에는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인 김태형 후보가, 국민의힘은 전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인 서명옥 후보가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강남을은 더불어민주당에 흉부외과 전문의 출신의 강청희 후보가, 국민의힘은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를 지낸 박수민 후보가 출마한다.

강남병에는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경미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고 이에 맞서 국민의힘에서는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의 고동진 후보가 나선다. 여기에 내일로미래로 소속 양한별 후보가 지난 제20대와 21대 선거에 이어 또다시 도전한다.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3월 28일부터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한편, 이번에 후보로 등록한 강남구 7명의 후보자 모두는 세금 체납과 전과가 없었으며 남성 후보자 경우 모두 병역을 마쳤다.

후보자 가운데 재산 신고액이 가장 많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강남갑 김태형 후보로 재산 신고액은 403억 2722만 원이다. 반면 가장 적은 후보는 내일로미래로 양한별 후보로 부채가 1700만 원인 것으로 신고됐다.

국민의힘 강남병 고동진 후보는 지난 5년 동안 102억 3045만 원의 납세실적을 보여 전국 254개 선거구에 등록한 정식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세금 납부액을 기록했다. 고 후보의 재산 신고액은 311억 7659만 원이다.

이 같은 후보자 등록 현황과 후보자의 직업, 학력, 경력, 재산, 병역,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납부 및 체납액과 전과기록 유무, 입후보 횟수 등 인적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을 통해 알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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