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유다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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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인 가룟 유다의 배신은 가장 친밀한 관계 속에서조차 배신이 일어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유다가 은화 서른 닢을 위해 예수님을 팔아넘긴 행위는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배신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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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마 26:14~15)
Then one of the Twelve the one called Judas Iscariot went to the chief priests and asked, “What are you willing to give me if I deliver him over to you?” So they counted out for him thirty pieces of silver.(Matthew 26:14~15)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인 가룟 유다의 배신은 가장 친밀한 관계 속에서조차 배신이 일어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배신은 단순히 개인적인 실패가 아니라 인간 본성의 죄악성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사건입니다. 유다가 은화 서른 닢을 위해 예수님을 팔아넘긴 행위는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합니다. 삶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배신하고 실망시키는지, 탐욕이 우리의 행동을 어떻게 왜곡시키는지를 반성하게 합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용서와 회복의 가능성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배신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진심으로 회개할 때 용서하고 회복시킵니다. 유다의 배신으로 우리는 인간관계의 취약성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과 용서의 깊이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김동영 목사(바람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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