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 대학 선정

심성아 2024. 3. 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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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시범 운영됐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연간 사업비 총액 7억2000만원)은 대학의 취업 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취업 지원 서비스 체계를 통합해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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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청년 맞춤형 서비스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시범 운영됐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과기대 취업진로상담실 모습.[사진제공=서울과기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연간 사업비 총액 7억2000만원)은 대학의 취업 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취업 지원 서비스 체계를 통합해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과기대는 △진로·취업 관련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 총괄 운영 △전문 진로·취업 상담 지원 △채용정보 제공 및 미취업 청년의 취업 지원 △각종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3년도 시범사업 진행 이후 올해 정식으로 선정된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 사업(사업비 7억4400만원)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재학생의 진로와 취업 활동을 지원하고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진로본부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제2학생회관에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 전용 취업진로상담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저학년생에게 ‘빌드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직업·진로탐색 서비스와 신직업·미래직업 프로그램 기반의 ‘개인별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진로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고학년생에게는 ‘점프업 프로젝트’ 통해 취업 준비 정도를 파악하고 1:1 심층 상담 기반의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IAP)’수립 후 이를 실행하도록 돕는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간 재학생 2400명이 상담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정호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2024학년도 고용노동부의 거점형 사업 선정을 통해 서울과기대는 재학생, 졸업생 및 인근 지역 청년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전문성 있는 취업 진로상담 및 다양한 취업 지원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청년 특화 진로·취업 지원 상담 서비스 강화 △학과(전공)기반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설 △주요 산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취업박람회 및 우수기업 발굴을 통한 일자리 매칭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청년정책 체감도 제고 △지역 청년 고용서비스 지원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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