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병' 한정애 후보 등록…"강서발전만을 위해 혼신 다하겠다"

김은지 2024. 3. 21.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병 후보가 22대 총선 공식 후보 등록 첫날, 직접 후보 등록을 하고 "강서의 발전과 변화를 차질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처음 그 마음 그대로 오직 강서구민의 행복과 우리 강서발전만을 위해서 혼신을 다한다는 각오로 더 낮은 자세로, 더 듣고, 더 뛰면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강서구민을 받든다는 마음가짐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총선 후보 등록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거구 신설 이후 지역 굳건히 지켜와
당 정책위의장·정부 환경부장관 출신
대장홍대선 등 지역구 사업들 성과도
"지역 발전과 변화, 차질 없이 이어갈 것"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병 후보가 21일 오전 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22대 총선 공식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한정애 캠프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병 후보가 22대 총선 공식 후보 등록 첫날, 직접 후보 등록을 하고 "강서의 발전과 변화를 차질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서병 현역인 한정애 후보는 21일 오전 10시 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했다.

앞선 총선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한 후보는 직접 등록을 마쳤다. 이는 '국민을 대신하는 자리에 나서는 후보자로서 유권자에 대한 도리이자 선거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캠프는 설명했다.

한 후보는 2012년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처음 등원했다. 이후 2016년 20대 총선 때 강서병 선거구 가 신설된 이후부터 내리 두 차례(20~21대) 당선돼 3선 고지에 올랐다.

그간 국회에서는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보건복지위원장 △정책위의장 △비상대책위원 등을 지냈다. 환경부 장관을 역임하며 탄소중립 로드맵 법제화 등을 풀어내기도 했다.

법안은 △공휴일 유급휴일로 보장(근로기준법) △주 52시간 상한제(근로기준법) △위험의 외주화 방지(산업안전보건법) △전화상담원 등 감정노동자 보호(산업안전보건법) △ 블라인드 채용(채용절차공정화법) △출퇴근 재해 산재인정(산업재해보상보험법) △동물실험제한 및 대체시험활성화(화평법) △개 식용 종식의 마침표(개식용종식특별법) △2050 탄소중립 이행체계 법제화(탄소중립법) 등의 성과를 냈다고 캠프는 전했다.

지역에서는 대장홍대선(부천 대장지구~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이 2025년이면 착공하며 △화곡 2·4·8동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선정 △가양택지의 노후계획도시 추진(면적 기준 조정) 등과 같은 각종 재건축·재개발 △9호선 증차 등의 성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한 후보는 22대 총선에서 선택을 받으면 먼저 강서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 할 수 있는 공항고도제한 규제를 조속히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의 체계적 정비를 가로막고 있는 준공업지역 문제와 관련해선, 준공업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하는 등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세부적인 공약은 이후 분야별로 발표할 계획이다.

한 후보는 "처음 그 마음 그대로 오직 강서구민의 행복과 우리 강서발전만을 위해서 혼신을 다한다는 각오로 더 낮은 자세로, 더 듣고, 더 뛰면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강서구민을 받든다는 마음가짐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총선 후보 등록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간 살아왔던 삶의 궤적과 지난 의정활동 결과 등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우리 강서를 위해 나아가 우리 국민 모두의 행복과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있는 후보에게 투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