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 플로리스트 오야 신타로가 사는 5평 아파트 #홈터뷰
집에서 온라인 꽃집을 운영하는 일본 플로리스트 오야 신타로(@_____084taro)와 나눈 집에 관한 이야기. 스물일곱 번째 #홈터뷰.
5.4평 크기인 만큼 작은 공간이에요. 그래서 더 알차요. 꼭 필요한 것만 두게 되니까요. 제가 사랑하는 아이템만 모아두고 필요하지 않은 건 과감히 배제하죠. 침대 옆에는 창문이 3개나 있어서 햇빛도 잘 들어와요.
부족한 수납공간은 자투리 스팟을 최대한 활용해서 정리하고 있어요. 냉장고와 냉장고 장 사이 빈 공간에 작은 아이템들을 적재하고, 장 옆 벽에는 훅을 써서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이케아 트롤리도 만능이에요. 필요할 땐 가까이 두었다 데굴데굴 밀어서 빈 공간에 보관해 둬요.
토우메이 TOUMEI의 펜던트 조명은 제 방의 아이콘이에요. 이 조명을 중심으로 방의 분위기나 구조가 만들어졌어요. 매일 봐도 생동감 넘치는 팝한 컬러감에 덩달아 자유로워지는 기분이 들어요.
카르텔 콤포 니 빌리
부드러운 아즈키 색감에 끌려 구매한 가구예요. 방의 온기를 한 끗 더 포근하게 감싸주는 느낌이랄까요? 보관하기에도 좋고 침대 협탁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 아이템이에요.
@____o82__일본의 전통과 서양의 문화가 아름답게 혼재된 집이에요.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Japan Day’라는 스타일에 가깝죠.
@70interior담백한 멋이 흐르는 집이에요. 모던하고 현대적이죠.
@shimihome꽃과 꽃병이 주인공인 방은 흔하지 않잖아요. 시미홈의 공간에서는 꽃이 늘 주연이에요. 그 모습이 인상깊어 오랫동안 팔로우하며 지켜봤어요. 저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는 크리에이터입니다.
Copyright © 엘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