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하루 종일 뭉친 어깨 '이것'으로 풀어… 효과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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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38)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제품으로 '폼롤러'를 소개했다.
영상에서 차예련은 폼롤러를 이용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모습을 공개했다.
◇폼롤러, 긴장된 근육 풀어줘폼롤러는 근육을 덮은 얇은 막인 근막, 근섬유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운동 전후로 폼롤러를 이용해 근육을 풀어주면 운동 중 발생하는 부상 위험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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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38)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제품으로 ‘폼롤러’를 소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차예련 chayeryun’에는 ‘이거까지는 안 보여주려고 했는데… 예뻐지는 자기관리 비법, 피부관리, 필수 이너뷰티, 홈케어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차예련은 폼롤러를 이용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모습을 공개했다. 차예련은 “폼롤러를 어깨에 두고 허리만 든다"며 “어깨만 풀어줘도 하루 피로가 다 날아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폼롤러를 베고 뒷골 쪽도 마사지 해주면 좋다”고 했다. 차예련이 추천한 폼롤러는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
◇폼롤러, 긴장된 근육 풀어줘
폼롤러는 근육을 덮은 얇은 막인 근막, 근섬유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이를 ‘자가근막이완(SMR)기법’이라 한다. 긴장된 근막은 근육 통증과 부종을 유발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이를 폼롤러로 문질러주면 내부 성분인 콜라젠과 엘라스틴을 유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이때 근육 긴장도가 감소하고, 유연성이 높아지고, 관절 가동 범위가 넓어진다. 또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근육에 적절한 산소와 영양분이 더 잘 공급된다. 운동 전후로 폼롤러를 이용해 근육을 풀어주면 운동 중 발생하는 부상 위험도 줄일 수 있다. 폼롤러는 근육에 쌓인 젖산 등 피로물질을 빠르게 제거해 지연성 근육통을 감소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 선택해야 효과 있어
폼롤러 사용법은 간단하다. 근육이 뭉친 부위에 폼롤러를 대고 눕거나 앉은 뒤, 체중으로 누르면서 상하·좌우로 문지른다. 사용 시간은 10분이 가장 적당하지만, 근육이 뭉친 정도가 심하다면 더 오래 사용해도 된다. 폼롤러로 제대로 된 효과를 보려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폼롤러는 크게 ▲소프트 ▲미디엄 ▲하드 3단계로 나뉜다. 초보자라면 말랑한 제품인 소프트로 시작해 점차 단단한 제품인 미디엄이나 하드로 변경해 사용하는 게 좋다. 단단할수록 근육에 가해지는 자극이 커지기 때문이다.
한 부위에 집중적으로 강한 자극을 주는 폼롤러를 원한다면 울퉁불퉁한 모양의 지압용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다만, 홈이 있는 기능성 제품은 운동지도사와 함께 사용해야 안전하다. 폼롤러는 길이도 다양하다. ▲긴 제품(약 90cm)은 척추를 비롯해 모든 부위를 마사지·스트레칭하기 좋다. ▲중간 길이(약 60cm)는 등·엉덩이·허리, ▲짧은 길이(약 30cm~45cm)는 종아리·옆구리 등 좁은 부위를 마사지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편이다.
◇폼롤러로 강하게 자극 주면 부상 위험
폼롤러로 몸에 지나치게 강한 자극을 주면 멍이 들거나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부상을 막기 위해서 한 부위만 오래, 강하게 문지르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또 다치기 쉬운 관절, 인대 등에 사용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면 부드러운 폼롤러에 수건 등을 깔고 가볍게 문질러주면 좋다. 폼롤러 사용 후 멍이 들었다면 피부가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호흡기질환자 ▲심한 척추질환자 ▲순환기질환자 ▲골다공증 환자 ▲허리디스크 환자 ▲골절 환자 등은 부상 위험이 있으므로 폼롤러 사용을 피하고, 사용한다면 전문가 조언에 따라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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