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소셜 카지노 슬롯 게임 퍼블리셔 세계 3위 올라

시장 조사 업체 센터타워에 따르면 전 세계 카지노 게임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 중인 슬롯 장르 상위권에 한국 게임 4개가 올랐고, 넷마블은 모바일 슬롯 게임 퍼블리셔 순위 3에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타워의 조사 결과 지난 2년간 전 세계 모바일 슬롯 게임의 매출 순위 상위 10개 게임 중 4개가 한국 퍼블리셔의 작품으로 나타났다. ‘더블유게임즈’의 ‘더블 타운 카지노 베가스 슬롯’ 그리고 넷마블 자회사 스핀엑스 게임즈의 ‘잭팟 월드 슬롯 카지노’, ‘캐쉬 프렌지 카지노 슬롯 게임’, ‘랏사 슬롯 카지노 게임’이 주인공이다.

특히 넷마블은 전 세계 모바일 슬롯 게임 퍼블리셔 매출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카지노 게임 퍼블리셔 매출 순위에서는 6위의 기록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전 세계 모바일 카지노 게임 퍼블리셔 매출 순위 9위에 올랐다.

센서타워는 슬롯 게임이 넷마블의 모바일 매출을 견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서타워의 조사 결과 지난 5년 동안 카지노 모바일 넷마블 모바일 매출의 약 30%를 차지했고, 모두 슬롯 하위 장르로 구성됐다,

아울러 센서타워는 최근 1년 동안 넷마블의 모바일 카지노 게임 매출은 정점을 찍었으며, 모바일 매출 대비 모바일 카지노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도 약 45.5%로 지난 5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핀엑스는 홍콩의 소셜카지노 게임사로 넷마블이 지난 2021년 지분 100%를 21억 9,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우리 돈으로 2조 5,000억 원에 달하는 빅딜로 업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전 세계 모바일 슬롯 게임 퍼블리셔 매출 순위에서 넷마블이 3위에 올랐다. (자료=센서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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