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소재·색상 내맘대로…일룸, 맞춤형 소파 '로쿰' 출시

가장 큰 특징은 모듈 조합 및 추가
프리미엄 가죽과 패브릭 중 선택 가능

퍼시스그룹 일룸이 모듈과 소재, 색상까지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소파 ‘로쿰’을 출시해 신혼부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모듈형 소파 '로쿰' [사진 제공=일룸]

로쿰은 유행을 타지 않는 베이직한 스퀘어 타입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모듈형 소파다. 분리형, 대면형, 코너형 등 다양한 배치를 통해 취향에 맞는 거실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어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다. 카우치형 소파를 나란히 배치하면 부부가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분리 배치할 경우에는 각자 스타일에 따라 휴식을 취하거나 영화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함께 시청하기에 좋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모듈을 조합하거나 추가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1인 모듈 2개를 합친 로쿰 소파는 소형 평형 거실도 활용도 높게 만들어준다.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면 1인 암리스, 스툴, 1인 라운지 소파 등을 추가하면서 소파 크기를 자유롭게 늘릴 수 있다.

로쿰의 소재는 인테리어 취향에 따라 프리미엄 가죽과 패브릭 중 선택 가능하다. 프리미엄 가죽은 일룸이 독자 개발한 ‘모아브’ 천연 가죽을 사용해 우수한 통기성과 부드러운 텐션감을 자랑한다. 최근 일룸은 ‘모아브’를 로쿰 포함 가죽 소파 11종 제품에 전면 적용했다. ‘클린터치 패브릭’은 아이 계획이 있는 부부에게 좋고, ‘라레도 부클레 패브릭’은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일룸 관계자는 "신혼부부에겐 ‘함께 하는 공간을 어떻게 꾸미느냐’가 큰 관심인데, 특히 거실의 중심을 차지하는 소파가 핵심적으로 중요한 가구"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