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남미 4개국 대상 외국인 고용관리 기술 전수

임은석 2024. 3. 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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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개발은행(IDB) 연수단이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해 외국인 고용관리 기술을 전수받았다.

고용정보원은 19일 본원 대회의실(충북 음성군)에서 IDB 연수단을 대상으로 외국인 고용관리 기술을 전수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용정보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 정부의 외국인 근로자 관리 시스템 구성 ▲외국인 근로자 대상 16개국 언어별 서비스 ▲사업주를 위한 외국인력 신청 및 관리 서비스 ▲정부 관리자용 행정업무시스템 등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역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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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IDB 대상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 연수 개최
한국고용정보원 전경.ⓒ고용정보원

미주개발은행(IDB) 연수단이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해 외국인 고용관리 기술을 전수받았다.

고용정보원은 19일 본원 대회의실(충북 음성군)에서 IDB 연수단을 대상으로 외국인 고용관리 기술을 전수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수단은 벨리즈, 에콰도르, 콜롬비아, 페루 등 남아메리카 4개국의 고위 공무원과 미주개발은행 관계자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이주민 정책 발전을 위한 미주개발은행 지식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용정보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 정부의 외국인 근로자 관리 시스템 구성 ▲외국인 근로자 대상 16개국 언어별 서비스 ▲사업주를 위한 외국인력 신청 및 관리 서비스 ▲정부 관리자용 행정업무시스템 등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역할을 소개했다.

또 국내 외국인 고용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라틴아메리카의 출입국 및 노동 정책과 연계하는 발전방향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남아메리카가 한국의 선진 이주민 관리 정책과 경험을 공유받아 자국의 정책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식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중 고용정보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이주민 고용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더욱 긴밀한 국제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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