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직영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위한 시설·환경개선 추진

임은석 2024. 3. 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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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정부의 어린이 활동 공간 안전관리기준 강화대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직영어린이집 3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관리기준 준수, 친환경 시설강화 등 어린이집 안전관리를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안전전문 진단기관을 통한 어린이집 시설물, 중금속 환경기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노후 설비 교체 시 친환경, 에너지 절감 설비 교체 등 친환경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시설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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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해·남동·군산·제주 4개소 화재안전성능보강공사 완료
올해 천안·포항·고양·울산어린이집 공사 예정
근로복지공단 진해어린이집 화재안전성능보강공사 후 모습.ⓒ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은 정부의 어린이 활동 공간 안전관리기준 강화대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직영어린이집 3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관리기준 준수, 친환경 시설강화 등 어린이집 안전관리를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2년에는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어린이집 8개소(인천, 모아래, 수안들, 광양, 대구, 수원, 경주, 군포)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시공된 어린이집 22개소 중 진해, 남동, 군산, 제주어린이집 4개소에 드라이비트 철거 및 불연재료 시공 공사를 마쳤다.

올해에도 어린이집 안전을 위해 약 66억원의 공사비 예산을 확보하고 천안, 포항, 고양, 울산어린이집에 드라이비트 철거 및 불연재료 시공, 화재확산방지구조 적용 공법으로 화재안전성능보강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전전문 진단기관을 통한 어린이집 시설물, 중금속 환경기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노후 설비 교체 시 친환경, 에너지 절감 설비 교체 등 친환경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시설을 강화한다.

소규모 시설 보수에도 안전체계를 확보해 어린이 안전과 동시에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 어린이집의 에너지 효율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37개소 어린이집은 언제나 화재 등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보육기관으로 만들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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