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시즌2 제작한다…“김바다 작가 대본 작업 시작” [공식]

강주희 2024. 3. 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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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이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열린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23/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시즌2가 제작된다.

18일 ‘재벌X형사’ 측은 “김바다 작가가 시즌2 대본 작업을 시작했다. 안보현, 박지현 등 주조연 배우들과 시즌2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일정을 조율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 한수그룹 막내아들 진이수(안보현)가 강하경찰서 강력1팀에 합류하면서 펼쳐가는 수사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1월 첫 방송된 ‘재벌X형사’는 최고 시청률 11.0%(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등 흥행하고 있는 가운데 시즌2 제작까지 확정된 것이다.

‘재벌X형사’는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 등을 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안보현을 비롯해 박지현, 장현성, 곽시양, 강상준 등이 출연한다.

한편 ‘재벌X형사’는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뒀으며 오는 24일 최종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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