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이 전하는 역사 콘텐츠의 가능성...한국사 대모험 애니메이션 사업설명회 성료

사업설명회에서 애니메이션을 소개하고 있는 설민석 대표ⓒ단꿈아이

지난 3월 14일 신사 VOCO호텔에서 단꿈아이의 애니메이션 사업설명회가 개최됐다. 역사와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전달하는 에듀테인먼트 기업 단꿈아이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단꿈아이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누적 판매 600만부의 저력을 지닌 어린이 학습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의 애니메이션 <한국사 대모험>이 제작 됐음을 알렸고,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에서의 역사 콘텐츠의 무한한 비전이 있음을 확신했다.

한국사 대모험 애니메이션 포스터ⓒ단꿈아이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사 대모험>애니메이션의 원작 작가이자 ㈜단꿈아이 대표인 설민석의 히스토리가 주목받았다. 설민석 대표는 약 10년 전 어린이 학습 만화를 제작하기 시작한 과정과 학습 만화 시장의 클리셰를 깨는 데까지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주변의 만류를 극복하고 새로움을 무기로 성공한 원작과 <한국사 대모험> 애니메이션의 향후 비전을 공유하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달 첫 선을 보이는 <한국사 대모험> 애니메이션은 1회 당 20분 길이의 총 13편의 영상으로 구성되었다. 3월 30일 토요일 오전 7시 30분 SBS에서 첫 방송을 시작으로 각종 케이블, IPTV, OTT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