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조크루, 일본 도쿄 ‘2024 세계브레이킹 대회 언디스퓨티드’ 우승
정진영 2024. 3. 18. 08:34
진조크루가 국가대표 댄서임을 재입증했다.
진조크루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브레이킹대회 언디스퓨티드’ 5:5 배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미국, 프랑스, 벨기에, 일본, 러시아, 중국, 브라질,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한 이번 대회는 16일 두 번의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오를 8개 팀을 선발했다. 17일에는 8팀의 배틀을 통해 상위 점수 4개 팀을 선발한 뒤 토너먼트로 대회가 열렸다.
진조크루는 본선전 첫 번째 경기를 치른 뒤 상위 점수를 획득해 4강전에 진출했다. 이후 일본 ‘바디카니발+1’을 5:0으로 물리친 후 결승전에서 ‘바디카니발 2’와 겨뤄 우승을 차지했다.
진조크루는 2023년 브레이킹 종목 금메달리스트 김헌우(비보이 윙/SKT/CJ/서울시청 소속)가 속한 팀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팀이다. 2024년 첫 세계대회인 언디스퓨티드 5:5에서 윙, 옥토퍼스, 주티주트, 디슬립, 히로텐 5명 멤버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멋진 승부를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픽 채점 시스템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개인전만 진행되는 올림픽과 달리 단체전 시스템을 도입해 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향후 단체전 경기에 관심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헌우는 “파리 올림픽 준비로 개인전만 준비하다 보니 외로운 기분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이렇게 멤버들과 함께 준비하고 우승까지 하게 되어서 너무 든든하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하며 “올림픽 참가까지 남은 기간 동안 다양한 경기에 참여해 경기력 향상에 주력하고 감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김헌우는 2023년 캐다나 인터내셔널 시리즈, 아시아 브레이킹 챔피언십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 2024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종목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가운데 올해만 두 번째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며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진조크루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브레이킹대회 언디스퓨티드’ 5:5 배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미국, 프랑스, 벨기에, 일본, 러시아, 중국, 브라질,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한 이번 대회는 16일 두 번의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오를 8개 팀을 선발했다. 17일에는 8팀의 배틀을 통해 상위 점수 4개 팀을 선발한 뒤 토너먼트로 대회가 열렸다.
진조크루는 본선전 첫 번째 경기를 치른 뒤 상위 점수를 획득해 4강전에 진출했다. 이후 일본 ‘바디카니발+1’을 5:0으로 물리친 후 결승전에서 ‘바디카니발 2’와 겨뤄 우승을 차지했다.
진조크루는 2023년 브레이킹 종목 금메달리스트 김헌우(비보이 윙/SKT/CJ/서울시청 소속)가 속한 팀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팀이다. 2024년 첫 세계대회인 언디스퓨티드 5:5에서 윙, 옥토퍼스, 주티주트, 디슬립, 히로텐 5명 멤버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멋진 승부를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픽 채점 시스템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개인전만 진행되는 올림픽과 달리 단체전 시스템을 도입해 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향후 단체전 경기에 관심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헌우는 “파리 올림픽 준비로 개인전만 준비하다 보니 외로운 기분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이렇게 멤버들과 함께 준비하고 우승까지 하게 되어서 너무 든든하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하며 “올림픽 참가까지 남은 기간 동안 다양한 경기에 참여해 경기력 향상에 주력하고 감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김헌우는 2023년 캐다나 인터내셔널 시리즈, 아시아 브레이킹 챔피언십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 2024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종목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가운데 올해만 두 번째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며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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