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담양 고속도로 사고…엄마·5살 아이 숨져

이영호 2024. 3. 1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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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7시10분께 전남 담양군 대덕면 고창담양 고속도로 고창 방면 40km 지점에서 차량 4대가 연속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36·여)씨와 그의 아들(5)이 숨졌다.

이어 뒤따라 오던 버스 2대가 사고 현장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승용차를 비롯해 B씨를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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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17일 오후 7시10분께 전남 담양군 대덕면 고창담양 고속도로 고창 방면 40km 지점에서 차량 4대가 연속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36·여)씨와 그의 아들(5)이 숨졌다.

도 사고를 정리하던 SUV 운전자 B(48)씨가 사망했다.

사고는 선두에 가던 A씨의 승용차가 단독사고를 내며 1차로에 멈춰서면서 시작됐다.

그 후 B씨는 A씨의 승용차를 추돌한 뒤 밖으로 나와 사고를 수습했다.

이어 뒤따라 오던 버스 2대가 사고 현장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승용차를 비롯해 B씨를 충돌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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