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 저어새야’… 인천시, “저어새 환영잔치” 개최

장현일 2024. 3. 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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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최근 남동유수지 내 저어새 생태학습관에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찾아오는 저어새를 위해 '저어새 환영잔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6일에는 여름을 보내기 위해 저어새 섬을 찾아온 저어새를 확인했다.

시는 최근 저어새 환영잔치에 저어새NGO네트워크, 자원봉사자, 일반 시민을 비롯해 기업 생물다양성을 실천하는 인천환경공단,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저어새섬 주변 줍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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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어새 생태학습관에서 열린 ‘저어새 환영잔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남동유수지 내 저어새 생태학습관에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찾아오는 저어새를 위해 ‘저어새 환영잔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저어새는 전 세계 약 600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 이자 천연기념물이다.

대만, 홍콩 등에서 겨울을 나고 매년 3월 우리나라로 돌아와 8월까지 번식하고 11월에 다시 떠난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저어새 NGO네트워크, 저어새생태학습관,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저어새 큰섬과 작은섬에 나뭇가지 등 재료를 활용해 저어새 둥지를 만든 바 있다. 이어 6일에는 여름을 보내기 위해 저어새 섬을 찾아온 저어새를 확인했다.

시는 최근 저어새 환영잔치에 저어새NGO네트워크, 자원봉사자, 일반 시민을 비롯해 기업 생물다양성을 실천하는 인천환경공단,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저어새섬 주변 줍깅’을 시작했다.

이어 ‘쓰레기 워크숍’‘저어새 섬 그림 퍼즐’‘게시판 꾸미기’‘저어새 놀이’‘남동유수지 내 조류 탐조’등 체험활동과 탐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지난 6일 저어새가 온 것을 기점으로 인천시의 저어새 등 이동성 물새 관련 정책 추진에 발걸음을 내딛게 됐으며, 앞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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