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 황인혁, 5라운드 진출 실패.. “말도 안돼”
김지혜 2024. 3. 16. 16:59
황인혁이 ‘빌드업’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이하 ‘빌드업’) 8회에서는 파이널까지 남은 미션들을 함께할 4인조 다섯 팀의 4라운드 원팀 미션이 펼쳐진 가운데 황인혁이 이광석, 여원, 임준혁과 팀을 이뤄 현장과 안방에 감동을 전했다.
황인혁, 이광석, 여원, 임준혁으로 구성된 팀 ‘도레미파’는 박효신의 ‘기프트’(Gift)를 선곡해 무대에 나섰다. 3라운드까지 특유의 음색이 빛나는 저음부터 폭발적인 고음까지 올라운더로 활약해온 황인혁은 4라운드 무대에서 역시 오감을 자극하는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광석, 여원, 임준혁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황인혁은 개인 파트에서의 완벽한 라이브뿐만 아니라 팀원들과 화음을 주고받는 아름다운 장면으로 마치 청춘 영화의 한 페이지를 보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황인혁과 팀원들은 ‘기프트’의 노랫말을 온전히 녹여낸 듯한 포근한 목소리로 무대를 이끌어갔고, 무대를 본 모든 이들은 마음의 위로를 받은 듯한 표정으로 무대를 감상했다.
황인혁, 이광석, 여원, 임준혁으로 구성된 팀 ‘도레미파’는 분전했지만, 5라운드 진출에 실패했고, 누리꾼들 역시 “떨어지는 게 말이 안 된다”, “너무 아쉽다. 황인혁 무대 또 보고 싶다”, “황인혁 무조건 결승 갈 줄 알았다” 등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황인혁은 방송 이후 “좋은 무대만 남기고 가는 것 같아 후련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합니다. 빌드업에 나와 많이 성장한 것 같고 동료들과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로버츠 감독 향해 날계란 투척한 20대男 "왜 우리가...그냥 기분이 나빠서" - 일간스포츠
- 성우 이우리, 24살 나이로 사망... ‘원신’ 사이노 그 목소리 - 일간스포츠
- 이범수·이윤진, 결혼 14년만 남남 된다… 이혼 조정 중 [공식] - 일간스포츠
- 현아♥용준형, 공항서 포착.. 편안함 옷차림에 손깍지 - 일간스포츠
- 한소희♥류준열, 공식 커플 탄생.. “혜리에 사과 뜻 전할 것” [종합] - 일간스포츠
- [IS 인터뷰] 슈퍼스타로 돌아온 오타니 쇼헤이 "한국은 가장 좋아하는 나라..좋은 시간 만들 것" -
- 현주엽, 근무태만·갑질 의혹 밝혀지나.. 소속사 측 “곧 입장 밝힐 것” [공식] - 일간스포츠
- 공승연 측, 손호준과 2년 열애? “사실무근” [공식] - 일간스포츠
- ‘놀뭐’ 김석훈, 생기부부터 쓰레기 아저씨.. 유재석 “초3 때 무슨 일?” - 일간스포츠
- “연예인들 다 먹뱉..” 9기 옥순, 경솔 발언 사과 [왓IS]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