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모가디슈 호텔 총격전… 알샤바브 배후 자처

김철오 2024. 3. 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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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가 14일(현지시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대통령궁 인근 호텔을 공격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장 괴한들은 이날 오후 9시45분쯤 모가디슈의 SYL호텔 주변 벽을 폭파한 뒤 건물 안으로 침입해 총격했다.

경찰은 수분 뒤 호텔에 도착해 괴한들과 총격전을 벌였다.

알카에다 연계 단체로 소말리아를 이슬람근본주의 국가로 바꾸겠다며 정부, 군, 민간을 공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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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SYL호텔 자료사진.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가 14일(현지시간) 이 호텔을 공격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연합뉴스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가 14일(현지시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대통령궁 인근 호텔을 공격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장 괴한들은 이날 오후 9시45분쯤 모가디슈의 SYL호텔 주변 벽을 폭파한 뒤 건물 안으로 침입해 총격했다. 경찰은 수분 뒤 호텔에 도착해 괴한들과 총격전을 벌였다. 인명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알샤바브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배후를 자처했다. 알카에다 연계 단체로 소말리아를 이슬람근본주의 국가로 바꾸겠다며 정부, 군, 민간을 공격해왔다. 2022년 10월 모가디슈에서 차량 폭탄 테러로 최소 12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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