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원이대로 버스중앙차로 공사, 4월까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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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원이대로 버스중앙차로(S-BRT) 설치 공사와 관련해 시민 불만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은 4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 공사는 홍남표 창원시장 취임한 뒤인 2023년 4월에 착공했고, 당초 오는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었다가 한 달 연기된 것이다.
김정호 신교통추진단장은 14일 창원시청에서 "예년보다 많은 125일의 강우와 구멍(포트홀) 발생 구간에 대한 복구공사 우선 시행으로 사업 기간 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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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김정호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 |
ⓒ 창원시청 |
창원 원이대로 버스중앙차로(S-BRT) 설치 공사와 관련해 시민 불만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은 4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 공사는 홍남표 창원시장 취임한 뒤인 2023년 4월에 착공했고, 당초 오는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었다가 한 달 연기된 것이다.
김정호 신교통추진단장은 14일 창원시청에서 "예년보다 많은 125일의 강우와 구멍(포트홀) 발생 구간에 대한 복구공사 우선 시행으로 사업 기간 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창원시는 "공사 기간 연장으로 시민 불편이 길어지는 만큼 공사 품질을 확실히 담보해 개통단계에서는 이용객이 느낄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트홀에 대해, 창원시는 날씨 영향을 피해 3월 8일부터 긴급 복구공사에 들어갔고, 다음 주까지 도로 파손구간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창원시는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만큼, 드럼통 등 안전 시설물은 철거하는 대신 도로 경계석에 야광 밴드 부착으로 시인성을 확보하여 주행 안전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공사 자재 품질 관련해 창원시는 "창원시의원의 현장점검 지적사항이 있었고, 전수 점검을 완료했다"라며 "준공 검사 시 품질 문제가 우려되는 부분은 재시공을 명령하는 등 엄격한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콘크리트 타설 구간에 용접철망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비파괴 검사기와 코어채취를 병행해 전 구간 조사를 완료했고, 전체 5.1km 구간 중 260m 구간에 대해 새로 재시공 명령을 내린 상태다.
▲ 창원 원이대로 버스중앙차로 공사 현장. |
ⓒ 창원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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