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유퀴즈’ 김수현 “여자 이름 같아서 스스로 지은 별명 ‘김수맨’”

이세빈 2024. 3. 1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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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배우 김수현이 학창 시절 별명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김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현은 “지금도 100% 극복하지는 못했는데 내성적인 면이 있다. 어렸을 때는 (내성적인 면이) 조금 더 도드라졌다. 그러다 보니 걱정이 된 어머니가 ‘연기학원이라도 가보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그렇게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학창 시절 별명을 묻는 유재석에 김수현은 “이름이 여자 이름 같아서 어렸을 땐 남자다운 이름이 가지고 싶었다. 그래서 남자다운 별명을 스스로 지었다. ‘김수맨’이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행히 친구들이 ‘김수맨’으로 불러줬다. 그때 동창들은 지금도 ‘김수맨’이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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