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접전’…원희룡 39% vs 이재명 42% [엠브레인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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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 인천 계양을에 격돌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지지율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지난 9~10일 인천 계양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 후보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 42%, 원희룡 후보 39%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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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 인천 계양을에 격돌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지지율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지난 9~10일 인천 계양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 후보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 42%, 원희룡 후보 39% 등으로 나타났다. 오차범위(±4.4%p) 이내의 팽팽한 구도를 보였다.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는 유권자 507명에 대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45%,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36%로 나왔다. 9%p 차이로 오차범위를 살짝 넘어섰다. 류호정 개혁신당 후보는 2%에 그쳤다.
서울 성동갑에서는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35%,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가 31%를 기록했다. 오차범위 이내의 접전이다.
도지사 출신 중진이 경쟁하는 경남 양산을에서는 유권자 503명 중 민주당 김두관 후보 지지가 41%,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 지지자가 34%였다. 적극 투표층에선 김두관 후보 48%, 김태호 후보 39%로, 격차가 조금 더 벌어졌다.
YTN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인천 계양을과 경기 분당갑, 서울 중·성동갑 유권자를 지난 9~10일, 경남 양산을 유권자를 10~11일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각각 11.9%, 10.6%, 10.0%, 12.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보면 된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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