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시민들의 따뜻한 이야기, 연극 ‘미리내 삼대’ 3월 13일 개막

박정선 2024. 3. 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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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얘기씨어터컴퍼니와 (재)부천문화재단이 공동 제작한 연극 '미리내 삼대'(이대영 작, 김예기 연출)가 오는 13일 막을 올린다.

얘기씨어터컴퍼니의 대표이자 연출을 맡은 김예기 대표는 "'미리내 삼대'가 2023년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되었다. 부천의 지역 극단으로서 부천시민들의 이야기에 부천만의 문화와 정체성을 녹여내고 싶었다. 2024년 '미리내 삼대' 공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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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얘기씨어터컴퍼니와 (재)부천문화재단이 공동 제작한 연극 ‘미리내 삼대’(이대영 작, 김예기 연출)가 오는 13일 막을 올린다.

ⓒ얘기씨어터컴퍼니

부천시 미리내마을에 사는 어느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미리내 삼대’는 2023년 초연 당시 연일 만석을 기록했다. 부천문화재단이 2018년부터 발간한 ‘도시다감:감정사전’을 기반으로 한 연극이다. ‘도시다감:감정사전’은 ‘도시의 다양한 감성’이라는 뜻으로 부천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삶과 기억, 감정이 담긴 글귀를 모아 만든 한 편의 도시 문학이다.

작가 이대영은 “도시다감에 참여한 부천시민이 직접 쓴 글들이 ’미리내 삼대‘라는 희곡 속에 녹아 들어가 한 편의 희곡이 만들어졌고, 연극 ’미리내 삼대‘가 무대에 올라가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관객의 힘찬 박수가 함께 어우러져 부천만의 또 다른 문화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얘기씨어터컴퍼니의 대표이자 연출을 맡은 김예기 대표는 “‘미리내 삼대’가 2023년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되었다. 부천의 지역 극단으로서 부천시민들의 이야기에 부천만의 문화와 정체성을 녹여내고 싶었다. 2024년 ‘미리내 삼대’ 공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리내 삼대’는 배우 정운봉, 한기중, 한록수, 이승훈, 이계영, 박은영, 최우성, 강한별, 최혜주, 임연주, 김미리내, 박해란, 정주연, 김권, 김인경, 신철, 신효서 이승채, DANCE TEAM 소다 등이 출연하여 열연을 펼친다.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천 시민회관 소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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