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마을숲정원 조성사업’에 영양군·영덕군 선정

노재현 2024. 3. 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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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경북형마을숲정원 조성 사업지'로 영양군(선바위 마을숲정원)과 영덕군(강구항 마을숲정원)을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신규로 시작한 '경북형마을숲정원 조성사업'은 생활 속 정원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투리땅, 유휴부지, 공한지 등을 지역맞춤형 숲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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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쉼터 공간조성, 마을경관 개선,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
영양군 ‘선바위 마을숲정원’·영덕군 ‘강구항 마을숲정원' 조성
지난해 '경북형마을숲 사업'으로 조성한 의성군 실외정원.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올해 ‘경북형마을숲정원 조성 사업지’로 영양군(선바위 마을숲정원)과 영덕군(강구항 마을숲정원)을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신규로 시작한 ‘경북형마을숲정원 조성사업’은 생활 속 정원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투리땅, 유휴부지, 공한지 등을 지역맞춤형 숲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영양군 ‘선바위 마을숲정원’은 입암면 신구리 95-7 1500㎡ 부지에 영양군 분재야생화테마파크와 연계해 조성함으로써 선바위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덕군 ‘강구항 마을숲정원’ 은 강구면 삼사리 일원 4328㎡ 부지에 테마정원을 조성해 진출입부 경관개선과 관광 영덕 이미지를 높인다.

선정된 사업지에는 개소당 1억 8000만원씩 총 3억 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경북도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방치된 대규모 유휴지를 정원으로 조성되면 인근 마을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 및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마을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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