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갑 전희경, 선거사무소 개소…본격 선거전 돌입

박재구 2024. 3. 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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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의정부갑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전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의정부 시민을 비롯한 윤재옥 원내대표,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이진복 전 정무수석, 임이자·김성원·정경희·배현진·최영희 국회의원, 시·도의원, 김동건 아나운서, 지역 내 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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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원내대표 등 중앙·지역 정계인사 몰려
전희경 국민의힘 의정부갑 후보가 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전희경 후보 캠프 제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의정부갑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전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의정부 시민을 비롯한 윤재옥 원내대표,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이진복 전 정무수석, 임이자·김성원·정경희·배현진·최영희 국회의원, 시·도의원, 김동건 아나운서, 지역 내 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윤재옥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의정부를 잘 아는 후보가 공천됐다”며 “전 후보가 민주당의 부당한 정치공세에 맞서 우리당 최전선에서 가장 앞장서 싸워온 것 잘 알고 계실 것이다. 의정부에서 국회로 보내 달라”고 소개했다.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도 “오늘 이 자리에 국민의힘 핵심인사들이 모두 모이셨다”며 “경기북부, 경기도, 통일대한민국의 중심 의정부가 대한민국 정상화와 재도약의 거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진복 전 정무수석은 “전 후보는 정무비서관으로 일하면서 이론과 행동을 겸비해 국정 방향을 제시해 온 사람”이라며 “전 후보가 국회에 진출하면 의정부 시민이 원하는 그 이상의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 후보는 “지금까지 정치인이 의정부를 위해 존재했나 아니면 의정부 시민이 정치인을 위해서 봉사했는가”라며 “더 이상 과거가 의정부의 발목을 잡고 붙들지 못하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미래로 이끌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전 후보는 “우리 의정부는 대통령을 바꾸고 시장을 바꾸는 폭발적 전기를 마련했고 이제야 대통령과 집권여당, 정부의 관심이 의정부에 쏠리고 있다”며 “오늘 모여주신 여러분의 정성어린 마음, 의정부를 걱정하는 마음,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그 마음에 그릇이 되어 꽃피는 봄에 목련 꽃필 즈음에 여러분이 원하는 기쁜 소식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금오초등학교와 경민여자중학교, 의정부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한국경제연구원과 자유경제원에서 활동하고 비례대표로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이후 당 대변인과 원내대표 비서실장,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무1비서관을 지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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