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늘봄학교 금융교육 실시…조기금융교육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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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8일 성남시에 위치한 야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늘봄학교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교협의 의장기관이면서 사무국을 담당하고 있는 금융투자협회는 2023년 9월 교육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늘봄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금융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경제금융교육을 지원하기로 하고 유소년 대상 커리큘럼 및 콘텐츠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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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8일 성남시에 위치한 야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늘봄학교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교협의 의장기관이면서 사무국을 담당하고 있는 금융투자협회는 2023년 9월 교육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늘봄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금융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경제금융교육을 지원하기로 하고 유소년 대상 커리큘럼 및 콘텐츠를 마련했다.
투교협은 2024년 중에 경기와 경북지역의 초등학교 20곳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금융교육을 시범 실시하고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투교협의 늘봄학교는 재미있는 동영상·보드게임·카드게임 등을 활용한 체험형 금융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생활 속의 금융’ 8편을 제작해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활동지와 게임을 가미한 교육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어려운 금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투교협은 1학교당 4회 방문(1회당 120분 진행)을 통해 화폐·용돈관리·합리적 소비·금융·저축과 투자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한재영 투교협 간사는 “미국·영국 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실생활과 관련된 개인재무관리(Personal Finance)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데 우리도 유년시절부터 놀이와 결합한 교육을 통해 금융생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교협은 향후에도 조기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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